농협중앙회가 사료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2천억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농협은 우선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축산농가의 사료구매자금 1천억원을 무이자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배합사료원가 절감을 위해 곡물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저렴한 원료를 활용한 배합비 운영 등을 통해 사료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파티오카 가공장을 오는 2016년까지 완료하고 아프리카, 러시아 연해주 등에 옥수수 해외농장 진출을 본격 추진해 해외곡물을 안정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농협은 축산물 가격지지를 위해 자체자금 1천억원을 긴급 지원해 생산마리수 감축과 소비 촉진행사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