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열린 한국식품전‥현지 호응에 확대 재개장

입력 2012-09-06 16:00
영국에서 열린 한국식품전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달 말에 더 큰 규모로 다시 열립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홈플러스와 TESCO, CJ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3주 동안 12개 영국 테스코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영국 런던 테스코 매장에서의 한국식품전이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코트라는 "약 5주간의 한국식품전을 통해 참여업체들이 지난해의 2배 수준인 한화 약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12개 매장 연장 행사를 통해 약 8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식품전은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식품전 확대는 글로벌 시장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