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혼난 '오빠의 발명품' 폭소~

입력 2012-09-05 18:13
수정 2012-09-05 18:13
오빠의 발명품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빠의 발명품'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방에 위치한 스텐드 형 에어컨 환풍구에 푸른색 대형 비닐 봉투를 연결시켜 놓았다. 이 봉투는 여러개로 이어져 거실을 건너 다른 방까지 이어져 있는데 에어컨이 작동이 되는지 비밀 봉투는 빵빵하게 부풀려져 있다.



게시자는 '에어컨 바람 이동기. 오빠 방에 바람이 안 들어왔나 봄'이라며 오빠가 자신의 방까지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지 않자 에어컨 바람을 가져오려는 목적으로 만든 '오빠의 발명품'인 것.



이어 게시자는 후기에 '아빠와서 오빠 발명품 파괴됨'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오빠의 발명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의력 대단하시네요", "아빠에게 혼난게 더웃기다, "얼마나 더웠으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다음 카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