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13화, 키다리 아저씨 결말에 따라..?

입력 2012-09-05 14:00
소설 '키다리 아저씨' 결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13화에서 성시원(정은지)과 윤태웅(송종호)의 관계가 그려졌습니다.



6년 전 시원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태웅은 여전히 시원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고, 시원은 태웅에게 "오빤 내게 키다리 아저씨다"라며 태웅의 마음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태웅은 시원에게 "'키다리 아저씨' 결말을 아냐"고 물었고, 시원은 '키다리 아저씨'책을 읽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소설 '키다리 아저씨'의 결말에 따라 시원과 태웅의 관계가 정리될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키다리 아저씨' 결말에 쏠려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6년만에 윤제(서인국)와 재회한 시원이 "너 좋아한다"며 마음을 털어놨고, 윤제는 시원에케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13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