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락앤락에 대해 국내 판매부진과 재고 증가로 연간 실적목표치가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3만4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락앤락이 지난 4일 기존 가이던스인 매출액 5800억원과 영업이익 1044억원에서 각각 9.4%와 26.4%를 낮춘 5300억원과 769억원으로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연간 실적목표치를 낮춘 이유는 국내 부문 역신장과 재고 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국내 매출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홈쇼핑 채널이 부진해 국내 매출이 지난해보다 14.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