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단지 내에 근로자와 학생을 위한 배움터를 만드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군산 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대학이 입주할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캠퍼스관에는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이 배치되며, 내년 2학기부터 전북대와 군산대, 군장대, 호원대 등 4개 대학, 7개 학과가 이곳으로 이전합니다.
기업연구관에는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기업 100개사가 연차적으로 입주해 대학교수, 학부생들과 함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