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의 백아연이 자필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백아연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보고싶은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 아연이가 드디어 팬 어려분들께 돌아왔습니다! 아임 백(I'm Baek!)"이라는 인사말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제 소식을 많이 궁금해하시고 한편으로는 애도 타셨을텐데 묵묵히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그동안 저는 여러분들께 발전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제 첫 데뷔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 백아연은 "이제 정말 팬분들 앞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기대 많이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할 말 있어요. 여러분, 느린 노래 한 번 불러볼게"라며 공개를 앞둔 데뷔곡 '느린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백아연은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JYP엔터테인먼트로 캐스팅됐습니다. 그는 오는 10일 'K팝스타'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데뷔 앨범 'I'm Baek'을 발표하고 가수로 첫 무대에 오릅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느린 노래’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길 예정입니다. (사진 = 한경DB, 백아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