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자사주 소각 호재"-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2-09-04 08:34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카드에 대해 자사주 소각이 주가를 끌어올릴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자사주 71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전체 주식수의 5.8%, 전일 시가총액 기준의 5.6%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자본 소각 규모가 작기 때문에 재무 개선 폭은 크지 않다"면서도 "규제와 성장 둔화로 수익이 적어지는 상황에서 자본효율화 방침은 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자사주 소각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높은 관심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소각할 가능성이 크고, M&A 가능성도 열려 있어 자본 효율화 방침을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