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거듭하면서 전국 모든 지역에서 2천원선을 돌파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1천900원대에 머물러있던 대구·경북의 보통휘발유값이 9월들어 2천원을 넘어서면서 전국 16개 시·도 모두 2천원대에 진입했습니다.
국내 모든 지역의 휘발유값이 2천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20일 이후 약 석달 보름만입니다.
오늘(2일) 낮 12시 현재 전국 휘발유값은 평균 2천23원으로 최근 한달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