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한 인턴사원 가운데 절반(49.1%) 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인턴제도를 도입한 3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올해 채용에서 인턴사원 비중을 지난해(44.2%)보다 2.6%p 높은 46.8%로 늘리고 정규직 전환 비율도 예년(44.4%)에 비해 높아진 49.1%로 늘리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응답에 응한 기업들은 인턴을 거친 직원에 대한 업무수행 만족도가 높다"며 "인턴이 정규직 취업을 위한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