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지난달 31일 오전 기준으로 -1.70%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2.48%로 국내주식형 중 손실 폭이 가장 컸고 일반주식펀드도 1.35%의 손실을 냈습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28%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중기채권펀드가 수익률 0.37%로 가장 높았고 우량채권펀드(0.22%), 일반채권펀드(0.19%), 하이일드채권펀드(0.14%)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2.67% 하락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해외주식형 국가ㆍ지역별 펀드 중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만이 0.58%의 수익률로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한 주간 3.55% 하락하며 섹터 펀드를 제외한 해외주식펀드 중 가장 저조했습니다.
중국주식펀드(3.32%), 인도주식펀드(2.70%), 일본주식펀드(1.94%), 러시아주식펀드(0.66%) 등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신흥국에 분산 투자하는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와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한 주간 각각 -2.58%, -2.3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