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신대로 9월 국내 증시는 연이은 글로벌 이벤트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예상되는 정책 결과의 범위가 넓어 어떤 업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9월 초 가장 기대를 걸어 볼 만한 것은 미국발 모멘텀입니다.
버냉키에게 실망하게 되더라도 5~7월 부진했던 미국 경기지표의 반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경기 회복 신호는 유럽 금융 불안으로 위축된 국내외 경제심리를 살리는 재료가 돼, 산업재 섹터에는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유럽중앙은행, ECB가 우리에게 안겨 줄만한 서프라이즈 재료는 장기대출프로그램, LTRO의 추가 실시 여부입니다.
기대수준은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 도입정도 인데 기대 수준으로 끝날 경우 산업재는 부정적 영향을 받겠지만 경기민감주 내 방어적 성격인 IT는 부각될 수 있습니다.
<브릿지- 어예진 기자>
"전문가들은 9월에 예상되는 글로벌 정책 결과의 범위가 넓은만큼 업종선택이 수익률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9월 유망 업종을 보면 IT에 가장 많이 쏠려 있고 금융과 같은 경기민감업종, 전기장비나 조선, 해운 등 산업재에도 추천이 많습니다.
특히 IT는 투자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인터뷰- 오승훈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3540 target=_blank>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미국에 월 초 지표들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경기와 연관된 IT는 월초 효과와 더불어 정책 실망에 대한 방어적 성격으로써도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IT 선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책 결과 조합에 따라 증시에 미칠 효과의 차이가 큰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염두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