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②] 수익형부동산, 강남 매매가 비싸.. 가격대비 임대수익 강북이 높다
분양가 오르면 임대료 같이 올라… 임대수요 찾기 힘들어
최근 계속되는 주택시장 침체기에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강북지역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강남에 비해 낮은 분양가로 인해 투자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이 강남구의 수익률이 떨어진 이유는 월 임대료가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가만 높아져 투자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강남권 오피스텔 분양가는 지난 2010년 기준 1,000만원 대 초반이었던 분양가가 올해 상반기 3.3㎡당 2,000만원을 넘겼다.
이는 강남지역은 높은 분양가는 높은 임대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한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지역의 임대료 상향율은 강북에 비해 높게 나왔다”며, “강남지역 평균 임대료보다 30~40%높여야, 강북지역은 15% 높여야 적정 수익률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임대료 상향율은 임대수요와 직결되는 문제로 임대료가 높아지면 그 만큼 임대수요 찾기가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강북지역에 들어서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신촌 등 대학가와 마포, 종로, 시청 등 상업 밀집지역에 위치해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풍부한 임대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교적 낮은 분양가로 높은 투자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이 최근 불고 있는 강북지역 수익형부동산의 인기 이유라 볼 수 있다.
부동산정보업체부동산114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의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은 5.16%로 나타났다. 이는 금천구 6.63%, 강북구 6.53%, 은평구 6.39%, 동대문구 6.35% 보다 1% 이상씩 낮았다. 또 2002년 이후 입주한 오피스텔을 분석한 결과 임대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 비즈웰, 2위는 금천구 삼부르네상스 플러스 등 강북지역에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입지에 임대수요와 개발 수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고루 갖춘 강북 수익형부동산 각광
GS건설은 ‘신촌자이엘라’에 이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연희자이엘라(Xi-Ella)’를 오늘 31일 분양한다. 연희자이엘라는 지하1층 ~ 지상13층 규모, 총 186세대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전용면적 ▲ 13㎡ 182세대, ▲ 20㎡ 4세대로 구성된다.
명문대학교, 오피스단지, 홍대 문화의 거리, 이대 쇼핑거리가 인접해 대학생과 직장인 등 젊은 세대 수요층을 위한 완벽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연세대, 홍익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 최대 대학 밀집지역이며, 상암 DMC, 여의도 업무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인접하여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홍대역, 경의선 신촌역 등과 인접하고 있으며 연희로, 성산로, 내부순환로 등과 연계되는 편리한 교통 네트워크도 갖췄다.
외관 디자인 또한, 지역적 특색과 젊은이들의 취향을 고려해, 현대적 감각을 살린 모던한 외관 디자인과 리드미컬한 컬러 계획을 선보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도록 설계했다.
연희자이엘라에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대별로 천정형 고효율 전열 교환 시스템을 적용했고, 시스템 에어컨을 적용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난방비 절감을 위해 열효율 1등급 보일러를 적용했다. 또한, 최적화 정보통신 인프라 및 자이엘라 무인경비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자이엘라입주민은 최상층 휘트니스 센터에서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을 즐기며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고, 북카페가 있는 캐쥬얼한 분위기의 로비에서 입주민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였다. 견본 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