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경제 위협요인 정책공조”

입력 2012-08-30 22:02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유로존 위기와 농산물 가격 급등에 대해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9차 APEC 재무장관 회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등 회원국 대표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선진국 경기 침체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의 성장 둔화로 이어진다고 진단하고 경상수지 흑자 신흥국의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시장지향적 환율제도로의 신속한 전환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