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자기부담금 비율 20%까지 확대

입력 2012-08-30 15:31
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 선택폭이 넓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 비율을 현행 10%에서 2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골자로한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보험료 갱신 기간은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바뀝니다.



갱신때마다 보험료가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막기위한 장치입니다.



또 보험사는 현재 실손보험을 다른 보장과 묶어서 판매하는 통합상품과 함께 단독상품도 의무적으로 출시해야합니다.



금융위는 주요 개선사항을 반영한 단독 실손의료보험이 내년 1분기에 출시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