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청과 인천본부세관, 인천항의 주요 컨테이너 운영사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지역 합동 포트 마케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일간의 마케팅 기간 동안 공사 대표단은 중국해운, COSCON, SITC 등 3개 주요 중화권 선사를 방문해 운항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항이 운영에 들어가는 2014년, 우리나라에서 신규사업을 시작할 글로벌 화주기업 한 곳의 화물을 인천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해당 회사 상하이법인을 방문해 물류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화물 유치활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항만 관리운영주체(인천항만공사)와 행정당국(세관), 서비스 제공사(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지자체(인천시)가 함께 하는 세일즈는 상대편에 높은 안정감과 신뢰감을 줄 것”이라며 “중화권선사 운항담당임원들과 잠재화주들에 널리 알려 신항 개장 때의 신규선대 유치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