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시크릿] '한땀 한땀' 손뜨개로 마음을 담는다

입력 2012-08-29 17:51
취미로 시작한 일을 어느새 전국 150여개 가맹점으로 탄생시킨 여인이 있다. 작은 체구에 온화한 말솜씨로 아무도 뛰어들지 않은 사업에 도전한 송영예 대표.



현재 국내에서 수편물(손뜨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은 송 대표가 유일하다.



쉬워 보이는 분야지만 아무도 이 사업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998년 인터넷에 '바늘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손뜨개 전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것이 향후 손뜨개를 사업으로까지 발전시킨 시금석이 되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작품을 본 사람들이 패턴과 실의 구입방법을 문의해 왔고 여기에 착안해 손뜨개 패턴과 실을 묶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자상거래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부터 인터넷 판매를 한 것이다.



그리고 1년 후에는 그가 강의하던 쇼핑몰에 10평 남짓한 공간을 임대해 '바늘이야기' 오프라인 매장을 열면서 본격적인 사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손뜨개 전문 서적 20권의 저자로, 성공창업 특강의 강연자로, 연매출 30억의 여성CEO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영예 대표.



그의 성공노하우를 '왕종근 이세진의 성공파트너'에서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8월 29일 수요일 밤 10시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02.771.9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