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나집 라작 총리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작 총리는 28일 밤(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지난주 내내 '강남스타일' 얘기를 들었다. '강남스타일'이 그렇게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라작 총리의 글은 2,880차례나 리트윗되고 240명이 관심 글로 등록할만큼 화제를 모았다.
샤스미르라는 팔로어는 '강남스타일'을 들어보라고 권하면서 "그 노래는 기억하기 쉽고 다른 K팝 노래들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아담 매튜스라는 이용자는 "그것(강남스타일)은 애플의 (재판)승리가 극히 잘못된 것임을 보여준다"며 "싸이는 한국인들이 미국의 혁신을 어떻게 따라잡고 더 좋게 만들었는지 보여준다"는 의견을 올렸다.
사시 더 돈이라는 이용자는 "'강남스타일'이 인기 있다. 그것은 음악산업을 중요시하는 국가의 뒷받침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오직 팬들만이 지원한다"며 자국의 음악산업 지원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