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기적 도시발전계획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전략계획으로 수립해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확정합니다.
이번 계획에는 미래 서울이 당면할 이슈를 정하고 그 이슈에 대해 종합적인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 담겼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내 도시계획을 구성할 때 ‘총괄 책임계획가’(MP, Master Planner)를 둬 전문가의 책임있는 참여를 보장하고, 100명의 ‘서울플랜 시민참여단’, 16명의 ‘청소년 참여단’도 함께 해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를 반영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는 우선 올해 10월까지 ‘서울플랜 시민참여단’ 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서울의 비전과 핵심이슈를 선정합니다.
2단계로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핵심이슈별 분과를 구성, 각 이슈별 추진전략 작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마무리 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