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6월말 현재 순차입금 규모는 샤프 126억달러, CMI 89억달러, AUO 56억달러, LGD 18억달러"라며 "한국업체와 치킨게임을 치러왔던 대만과 일본업체들은 유동성 위기로 신규 투자에 나설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800만이상 고화소 카메라 비중확대와 게임, 전자책 활용 증가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AMOLED에 비해 고해상도 LCD가 경쟁우위에 있어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