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광고 수익, 놀라워~ '수입도 강남 스타일'

입력 2012-08-27 09:46
수정 2012-08-27 09:46
싸이 광고 수익만 40~5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기에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얻은 '음원 다운로드 및 음반판매', '콘서트 등의 공연', '광고', '저작권료' 등의 수익을 합하면 대략 1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를 근거로 산출하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현재까지 다운로드로 약 3억6000만원, 앨범은 약 3만장이 판매돼 약 3억 6000만원을, 스트리밍으로 약 4천2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음원 다운로드 및 음반판매' 만으로 약 7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콘서트'와 같은 공연 매출도 어마어마하다. 8월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에는 약 3만 명이 몰려 약 30억의 수익을 거뒀다.



싸이는 광고로 가장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싸이의 광고 모델료는 통상 약 4~5억 정도인데 현재 싸이는 약 10개의 광고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40억원~50억원 정도를 벌게 된다.



이 밖에도 '강남스타일'은 싸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 저작권료와 각종 행사 수익과 해외 아이튠즈 판매량 및 유튜브 광고수익을 합치면 싸이는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적어도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