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건설업에 대해 현 시점이 건설업종지수 대세상승의 초입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라마단 종료이후 대규모 해외수주가 가시화 되고, 현재 바닥에 근접해 있는 국내 시황도 대선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최선호주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내 아파트 시황에 대해 "거래부진으로 인한 침체가 이어지겠지만 전세가격 상승과 매매가격 하락폭 감소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시황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