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100%"

입력 2012-08-24 09:21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여전히 100%라고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가 진단했다.







23일(현지시간) 파버는 CNBC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제국과 신흥시장은 모두 중국의 경제 성장에 의존하고 있고 중국 경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은 이미 경기침체에 빠졌다"면서 "독일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머지않아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파버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잇으며 앞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FRB나 다른 정책 담당자들이 미국 경제를 호전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도 거의 없다고 파버는 지적했다. 이와함께 오는 11월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든지 미국 재정 상태에 큰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면서 적자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회복세를 보였던 기업 부문의 실적도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