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공사 자체 자금만으로는 셰일가스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민간 기업 투자자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문규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에너지 판도가 급격히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사장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며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셰일가스 사업 진출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사장은 또,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 지식경제부와 협의하고 있고 미국 동부의 남쪽 지역을 공략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