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국내 최초 인도네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입력 2012-08-23 09:31
GS샵(대표 허태수)이 국내 홈쇼핑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GS샵은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GMC와 합작사 설립을 완료, 지난 5일 시험방송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GS샵이 지분 40%를 투자한 합작사명은 'MNC GS HomeShopping'이며 채널명은 'MNC SHOP(엠엔씨샵)'입니다. 'MNC SHOP'은 인도네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전문 채널로 유료 위성방송과 지상파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 총 2천8백만 가구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합니다.



GS샵은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로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까지 이어지는 5개국으로 아시아 홈쇼핑 벨트를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홈쇼핑 기업으로 도약하는데도 한층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의 홈쇼핑 시장은 아직 규모는 미미하지만 2011년 인도네시아 전체 소매시장 규모가 150조원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최근 3년 간 유료 위성방송 가입자가 평균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과 홈쇼핑 역량을 쏟아 부어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선진 유통문화를 전파하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