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절반 하반기 채용 진행"

입력 2012-08-23 14:47
수정 2012-08-23 14:47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질 전망입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193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계획을 설문한 결과 절반 이상인 100곳(51.8%)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보통신/IT' 기업은 모두(100%)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식음료/외식'은 83.3%, '자동차/운수'는 75%, '유통/무역'은 72.2%의 기업이 하반기 채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채용 규모로는 '두 자릿수'로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82%였고 '세 자릿수'는 13%, '네 자릿수'와 '한 자릿수'는 각각 2%와 3%로 나타났습니다.



'네 자릿수'로 채용하겠다고 한 곳은 삼성그룹과 LG그룹 등이었습니다.



응답기업의 58.8%는 '9월'에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10월'(25.9%), '8월'(8.2%) 순으로 많았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