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조달환의 노출신 공사 허술해 민망"

입력 2012-08-22 09:11
수정 2012-08-22 09:11
배우 조윤희가 영화 촬영 중 민망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윤희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공모자들’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조달환의 노출신을 언급하며 “민망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희는 “사우나에서 조달환씨가 문신을 하고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전신 노출을 할 경우 공사를 한다”며 “조달환씨는 공사가 굉장히 허술해서 정말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랐다”고 털어놨습니다.



조달환은 조윤희의 고백에 “내 의사가 아니었다”며 “감독님이 ‘벗을려면 벗구, 할 거면 그냥 해’라고 말해서 한 것”이라고 재치있게 해명했습니다. 이어 “선배들이 배우는 정당한 의미만 있으면 항문도 보여줄 수 있어야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 집단의 이야기로 오는 30일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