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반기에도 전월세 시장의 안정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재건축 이주수요 등 국지적 불안 가능성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44차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높은 상승세를 보이던 전월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지적 불안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주간단위로 현장점검을 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TF를 구성하여 재건축 이주 시기를 분산하고 전월세 민원 상담 창구와 불법 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시장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