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 운영)가 지난 6월 시민 1969명에게 지하철 불편 1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40명(33%)이 ‘종교 전도’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취객들 난동’(530명(27%))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이동상인의 물품 판매와 종교 전도행위를 1위로 답한 반면, 여성은 전도와 취객으로 답해 남녀 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불편 1위, 정말 고쳐야해”, “지하철 불편 1위, 이제는 바뀌어야할 때”, “지하철 불편 1위, 쩍벌남이 빠졌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