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방위산업체 퍼스텍(대표이사 전용우)이 LIG넥스원에 190억원 규모의 홍상어 구성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계약은 유도조종 및 구동장치 등의 구성품으로, 국산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2차 양산분으로 계약기간은 2013년 4월 ~ 2016년 7월까지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홍상어'는 지난 2004년 개발한 경어뢰인 청상어에 로켓추진기관을 장착한 신형대잠 무기로 미래 대잠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핵심무기로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퍼스텍은 유도조종, 구동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유도무기분야는 당사의 주요사업분야 중 하나로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홍상어 양산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축적을 통해 미래 미사일무기체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