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규모가 클수록 인근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의 자료를 보면 대규모 서울숲 공원과 인접한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옥수리버젠’ 전용 113㎡의 경우 분양가가 8억4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최근 프리미엄이 2억5000만원 가량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최대 공원으로 거듭날 용산공원과 인접한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전용 131㎡ 역시 분양가가 13억2000만원이었으나 프리미엄이 5000만원 정도 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아파트가 비싼 이유는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편리하면서도 대규모 공원을 끼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는 만큼 대규모 공원의 프리미엄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얼투데이는 서울 용산공원 인근에서 동부건설이 분양중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상복합아파트, 경동건설이 부산 시민공원 인근에 분양중인 소형 오피스텔 '서면 경동파크타워', 세종시 호수공원 인근에 공급되는 우석건설의 '더리치 호수의 아침'와 모아주택산업의 모아엘가 아파트 등을 주목할만 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