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빈탄마을서 의료 봉사

입력 2012-08-16 17:56
효성의 글로벌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가 13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빈탄마을에서 무상 진료와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소원정대는 서울대병원과 선린병원의 치과, 소아과, 외과, 내과, 정형외과 분야 의료진과 어린이 교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입니다.



또 한국에서 파견된 효성 직원들과 현지 공장 임직원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직원들이 통역 등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는 한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4~15일 사이 500여명의 현지 주민들이 다녀갔으며 효성은 총 1천명의 사람들에게 무상 진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소원정대가 찾아간 베트남 동나이성은 효성의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약 2천900여명의 현지인들이 이들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