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와 유인영이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섭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폐막식 사회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우 김태우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충무로 대표 배우로, 최근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유인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배우로, 2008년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 해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서 상영된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 줄래’의 감독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8월9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동안 27개국 101편의 음악영화를 상영하고 정지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네 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폐막작으로 상영할 예정입니다. (사진 =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