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아내, '와이프계의 법정스님'된 사연은?

입력 2012-08-14 09:55
가수 싸이가 아내의 내조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싸이가 출연해 아내의 특별한 내조에 대해 밝혔습니다.



싸이는 아내가 무대 밖 인간 박재상과, 무대 위 가수 싸이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봐준다며 남편을 구속하지 않는 '무소유'를 몸소 실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싸이는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아내에게 '와이프계의 법정스님' 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며,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아내상이라고 자랑했습니다 .



또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싸이 아내는 9첩반상 대령하고, 남편이 새벽까지 귀가를 하지 않아도 좀처럼 전화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 MC 이경규마저 현모양처 스타일의 싸이 아내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