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특급호텔 패키지 '인기'

입력 2012-08-14 09:29
올 여름 서울 시내 주요 특급호텔의 휴가철 객실점유율과 여름 패키지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지난달 말부터 객실점유율이 95%대를 유지하면서 80%대였던 예년 객실점유율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조선호텔은 이달들어 주중에도 85%의 객실점유율을 보였고, 그랜드하얏트 역시 8월 들어 지난 12일까지 객실이 모두 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팔래스호텔의 이달 객실 점유율 역시 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증가했습니다.



호텔업계는 "여름 휴가철은 시내 특급호텔의 비수기로 꼽히지만 14년만에 폭염이 찾아오면서 인근 호텔로 피서를 오는 가족 단위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수영장을 찾아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