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승규(32·본명 이승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승규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승규는 11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한국과 일본의 3-4위전 응원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승규는 현재 방영중인 MBC 주말극 ‘무신’에 김홍취 역으로 출연 중으로 승규의 사망 소식은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벽제추모공원이다.
한편 승규는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해 2008년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이산’, ‘선덕여왕’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