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순매수 '폭발' 헤프닝 아니다"-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2-08-10 08:54
우리투자증권이 8월 옵션만기일 역대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 순매수는 단순한 헤프닝이 아니라며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외국인은 역대 최고의프로그램 순매수를 이끌었지만 외국인 프로그램 매매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선물 매매"라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매수는 1조1천억원이었고 이는 1만 계약가량의 선물매도를 동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그럼에도 외국인의 선물 매매는 5천 계약가량 순매수였다"며 "차익매수 관련 선물매도를 상쇄한 잠재적인 선물 매수가 존재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강력한 외국인 선물 매수가 선물 9월물의 고평가로 이어졌고 이는 외국인의 차익매수를 이끈 것"이라며 "선물 매수 배경까지 자세하게 파악할수 없지만 향후 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