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단지 소형비율 확대‥25.6%로 상향

입력 2012-08-09 12:34
소형주택비율 22.4%를 고수하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한 발 물러서기로 했습니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회의를 열어 종전 22.4%의 소형주택비율을 25.6%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정안에 따르면 60㎡미만 소형 주택이 기존 1460가구에서 1699가구로 늘어나게 됩니다.



조합관계자는 "사업 자체가 진행이 불가능해 양보하기로 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개포1단지 조합은 현재 수정안을 강남구에 제출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