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미약품이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혜림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내수 실적 회복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신약 수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성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39% 오른 314억원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