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기대 - 미래

입력 2012-08-09 08:09
미래에셋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바닥은 이미 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정우철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은 7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400여명의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이 15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6월 30일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앤소울'의 매출액이 3분기부터 신규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8일부터는 북미에서 '길드워 2'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블레이드앤소울의 동시접속자수는 20만명에 달하고 있고, 아이온 상용화 초기 매출액을 웃돌고 있다며 이에 따라 블레이드앤소울의 3분기 매출액은 51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