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201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9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우표전시회는 ‘우표에서 문화를 배우다’라는 부제로 우표를 통한 명화 감상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올림픽 기념관’에서는 우표수집가였던 손기정 선수의 수집품과 서신류 등 유품이 전시됩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맞춰 인류화합의 올림픽 메시지를 우표를 통해 만나보고, 세계 명화를 우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