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신입사원의 학점과 토익 점수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8일 지난달 2∼6일 올해 상반기 직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 118개 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의 학점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평균 토익 점수는 707점, 학점은 4.5점 만점에 3.5점, 자격증은 2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조사 평규치인 토익 688점, 학점 3.4점, 자격증 1.8개 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 중 보유한 자격증의 종류(복수응답)를 보면 전공 관련 자격증이 55.3%로 가장 많았고 OA(Office Automation) 관련 자격증 38.8%, IT 관련 자격증 16.5%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