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 처방된 돌출입, 양악수술 부작용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돌출입 수술(ASO)과 양악수술(Le Fort)의 수술 결과 때문에 일반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대로 계획된 돌출입 수술(ASO)이나 양악수술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 후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양악수술 피해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건수는 121건에 달한다. 2010년 29건, 2011년 48건이었으며 올해는 6월까지 무려 44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와 맞먹을 정도다.
부작용은 통증, 감각 이상 25건(28.1%), 비대칭 21건(23.6%), 교합 이상 18건(20.2%) 등이다. 함몰과 턱관절 장애도 각각 5건과 4건이었다. 염증, 흉터, 콧대 골절, 이물질 잔존, 청력 이상 등 부작용도 신고됐다.
전형적인 돌출입의 경우 16가지 정도의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가져오지만, 주걱턱환자에게 돌출입 수술(ASO)이 잘못 처방되어 시술되면 문제가 된다.
무턱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오게 되고 상악의 인중부위의 '상악 인중부위'(A-point)가 후방으로 들어가게 되며 입술은 얇아지는데, 이러한 돌출입 수술(ASO)이 주걱턱 환자에게 잘못 처방, 시술되면 주걱턱의 턱끝이 더욱 심해지게 되며 입술은 더 얇아지고 입은 너무 많이 들어가서 합죽하게 돼 불만족스런 결과를 유발한다.
원래 양악 수술이라는 것은 상악전체를 전방으로 집어내야 하는 주걱턱수술이다. 그렇지 않고 이 수술을 돌출입에 적용을 하게 되면 상악전체를 강제적으로 후방으로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기도(숨구멍)가 눌리며 막혀 숨쉬기가 어려운 문제를 야기한다.
잘못된 시술 후 숨쉬기와 호흡조절이 어렵게 되면 숨막힘 때문에 사망 사고가 일어 날 가능성이 높고 좁아진 기도는 잠잘 때 심한 코골이와 함께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한다.
또한 수면 장애에 시달려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서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가 장기화 되면서 점점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심해지면 울혈성 심부전(심장이 점점 부어오르는 심장병)을 야기해서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이와 같은 위험성 때문에 양악 수술로 돌출입을 수술하는 경우 '상악 인중부위'의 돌출된 잇몸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 상악의 돌출입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1~2mm 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게 되며, 수술결과가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돌출입 환자의 가장 큰 문제점인 상악 돌출입(A-point)이 들어가지 않아 돌출입의 교정이 되지 않는다.
또한 ‘중등도이상의 돌출입’ 환자에게 ‘치아교정’을 잘못 처방한 경우 역시 ‘A-포인트’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게 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재치료가 까다로워 시간적인 면이나 비용적인 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오렌지성형외과/치과 돌출입 전문클리닉의 김영조 대표원장은 “본원에서 시술하는 ‘세로’ 절개법 돌출입수술(ASO)은 기존의 ‘가로’ 절개법 돌출입수술에 비해 피판경이 되는 혈관의 절개가 없어 돌출입 수술(ASO)의 가장 부작용중의 하나인 치조골괴사와 수술 후 코퍼짐이 부작용을 없앤 안전한 수술법으로 지난 수천 케이스의 돌출입수술(ASO) 임상경험 중에서 이러한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안전한 돌출입수술 방법이고, 또한 성형외과와 치과의 원스탑 진료체계로 돌출입수술(ASO) 후 마무리 교정치료는 수술 후 4~5개월이면 끝나 짧은 기간에 모든 치료가 끝나게 된다” 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조 원장은 돌출입에 관한 오랜 임상경험과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 국내 처음으로 돌출입수술(ASO) 관련 특허 5개를 출원하여 돌출입수술(ASO)에 대해 한단계 더 발전시켜 이전까지 돌출입수술(ASO)에 대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돌출입 수술법을 체계화 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경험이 많은 의사일수록 수술시간의 단축과 안전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하는 시간도 단축시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의사는 반드시 의학적인 약자인 환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인 도덕성과 양심성에 기인한 적응증과 이에 가장 적합한 악교정 수술을 처방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기여 한다"고 말했다.
또 "돌출입은 특성상 재치료가 어렵고, 얼굴 전체의 미적인 부분과 치아 교합 상태의 기능적 상관관계가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치아교정 전문의 그리고 마취 전문의가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