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기업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2분기에 144억2천만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10년 2분기 146.1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23.1% 증가한 수치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넥스트칩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억3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6.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는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어려운 시기는 거의 지나가고 있다” 라고 말하며, “하반기에는 신규 CCD 센서, 카메라 ISP, 블랙박스향 제품 등을 본격적인 양산 궤도에 올려 매출을 확대하고, 원가 절감 제품을 출시하여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