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민 창업 지원 나선다

입력 2012-08-07 11:52
현대차그룹이 창업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량 30대를 지원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창업의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시즌3' 캠페인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0대의 '기프트카'를 지원한다고 그룹측은 설명했습니다.



선정된 주인공은 현대 포터와 스타렉스, 기아 봉고와 레이 등 차량 중에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지원받게 되며, 차량 등록에 필요한 제세 공과금과 보험료는 250만원까지 현대차그룹에서 부담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창업할 능력과 의지가 있지만 최소한의 기반이 없어 안타까워하는 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