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기업 애로 해결 돕는다

입력 2012-08-07 11:08
정부가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유로존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수출 애로타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또, 체계적인 대책반 운영을 위해 부내에 지경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상설 운영해, 수출동향 일일점검과 다기관·다부처 애로의 총괄 조정기능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수출지원 파급효과가 큰 산업단지 소재지역을 중심으로 코트라 전문인력을 지역거점 산단 4개지역에 파견해 지역 중기 애로를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상무관과 무역관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현지 동향과 애로사항에 대한 일일 점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