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확실성 확대..정책 대응 강화"

입력 2012-08-07 10:24
정부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여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8월호에서 "유럽 재정위기와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 등 대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주체의 심리회복이 지연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따라서 "국내외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한 "생활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여력을 확보하고 경제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