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KT가 올해 말 LTE 가입자 목표 4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전망이 밝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4만9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미송 연구원은 "KT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아이폰5가 KT와 SK텔레콤에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폰이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출시되면 KT가 가입자 유치에 유리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KT는 마케팅 비용을 상반기에 50% 집행해 경쟁사인 SK텔레콤(52%)과 LG유플러스(52%)보다 예산이 여유롭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