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바이어들 절반 이상이 한국 제품 수입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일 한·터키 FTA 정식 체결과 동시에 '한·터키 FTA 수출 유망품목과 진출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터키 자동차 브랜드 'Otokar'와 에너지기업인 'Energisa'는 FTA 발효 이후 자동차와 플랜트기자재 부문의 수요가 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영화 코트라 신흥시장팀장은 "이번 FTA는 우리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터키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