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중징계 기업, 상폐 가능성 높다

입력 2012-08-02 14:20
금융감독원 감리로 중조치를 부과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1년 이내에 상장폐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나 증권발행제한 2개월 이상 등 중조치를 받은 기업 72개사의 65.3%인 47개사가 상장폐지 됐습니다.



또 상폐기업 47개사 가운데 80.9%인 38개사는 감리착수 이후 1년이내에 상장폐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